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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6S-2 SINANJU STEIN [Narrative Ver.]

시난주 스타인 네러티브 버전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전용 데칼 한장을 사용했습니다. 따로 한장 챙겨둔 것이 천만다행이군 싶었습니다. 이 녀석은 이전에 가조립에 데칼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에너멜 신너를 사용해서 벅벅벅 닦아서 기존의 마킹을 완전히 제거하였습니다. 헌데 작업한지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마킹이 완전히 정착되어 지우는데 애먹었습니다.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이 녀석은 무기가 정말 난감했는데, 어찌어찌 색 분할을 해서 조금은 그럴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완전 통짜 단색인 부분이라... 이걸 어떻게 분할을 해야하나?하면서 좀 난감하더군요. 뭐 한번 해봤으니 다음은 조금은 수월하게 작업할 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즐프라 되세요.

MG Hyaku-Shiki ver.2.0 Coating feat. CleanDecal

백식 코팅이 다른 반다이 코팅에 비해서 좀 약한 느낌을 주지만, 맥기 보다는 금색 표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코팅 킷에는 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자체의 느낌을 주로 살리지만, 그래도 뭔가 빠진 느낌이더군요. 데칼의 이질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CleanDecal 을 사용하여 데칼의 코팅 필름을 제거하면, 마킹만 전사되기 때문에 위화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데칼 작업 전에 런너에 반응성 테스트를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데칼 연화제는 사용하지 않고 물만을 사용해서 붙이고, 에너멜 신너는 코팅을 녹여서 제거할때 가볍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 생프라에서 데칼 작업 팁 ] 1. 킷은 중성 세제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여야 합니다. 반다이 킷일지라도 프라스틱 표면에 이형..

MSN-04 SAZABI ver.KA (Coating Kit) feat. #CleanDecal

사자비 코팅 킷에 #CleanDecal 을 붙였습니다. 데칼 상단의 코팅을 제거하는 방식은 마감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CleanDecal was added to the Sazabi coating kit. This method of removing the coating from the top of the decal is very useful in situations where the use of a finish is not possible. 코팅된 부분은 도색한 것과 유사한 상태입니다. 이형제등 표면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데칼을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MARK FIT Super Strong에 약간의 반응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고 물만 사용해서 붙입니다. 여름..

MS-06 ZAKU II Soldier Type

디 오리진 버전의 킷을 사용하여 사병용 자쿠를 제작하였습니다. 가장 오른쪽의 사병용 자쿠는 예전에 만든 것인데 밝은 톤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가운데 것은 이번에 새로 만든 녀석인데, 좌측의 샤아 자쿠와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 색상톤을 좀 진하게 해주었습니다. I built a general-purpose Zaku using the Origin version kit. The soldier Zaku on the far right is an old build that I made in a brighter tone.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new one I built this time. To give it a similar feel to the Zaku II Char on the..

RGM-80S GM Cannon [Space assault type] ver. TomCat

냥냥~ 냥냥~ 니하오냥~ 고져스 데리셔스 데카르챠 2호기입니다. 직전에 3호기를 만들었고, 뭘로 2호기를 하면 될까? 고민하다 역시 오리진 킷 건캐논 공간 돌격 사양을 사용했습니다. 작업은 늘 그렇게 하듯... 게이트 다듬고, 패널 라인 보강하고, 색분할 도색하고...워싱 도색하고, 데칼 붙이고, 코팅 제거하고, 마무리~! 제 생각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표준적인 방법, 꼭 해야 하는 방법만 사용했습니다. 다른 것들, 웨더링, 개조 개수 등등등 시도 해봤는데~ 똥손이라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이상해 지더군요. 웨더링은 어찌 비벼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전 그냥 이렇게 깔끔하게 만들어진 것이 좋아서... 손이 선뜻 가질 않습니다. 내거 만드는 것이라 내가 가장 맘에 드는 방법대로 하고 씹고 뜯고 맛보고 ..

RGM-79[G] GM Sniper ver. Spartan

" Sir, finishing this fight. " 이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 스파르탄이라는 단어에서 떠오른 스파르타~! 스파르탄이라면 당연히 헤일로의 마스터 치프 117이지~! 이 두가지 생각이 뒤섞여서 근본없는 컨셉이 잡혀서 작업을 한듯 합니다. 스파르타 하니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투구, 칼, 방패~ 물론 근육이 있지만, 그건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라... 어??? 뭐 그렇다구연~ 설정집에서 본 저 스파르탄의 이미지(우측)의 바이저 오랜지 색상 때문에 마스터 치프가 떠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한 일년이 걸렸나? 08소대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개 소대라면 3대임~!"이라는 기준이 저도 모르게 머리속에 있더군요. 요즘 나오는 것을 보면 지온쪽은 5대를 한 유닛으로 세팅하는 것 같더라구..

RGM-79 GM Sleggar ver. Doan's island

바로 직전에 만든 짐 미사일 포트 타입과 거의 동일한 킷이기도 해서 저번 주말에 와다다 달려서 다이렉트로 죽~ 만들었습니다. 가장 메인이 되는 색상은 역시 바로 직전에 만들어 놓은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이 색상 외에 아주 진한 녹색이 필요해서 CL108 그대로 사용하고 거기에 검정색을 조금 섞어서 색분할을 해주었습니다. 메인과 서브 두 색상을 반대로 사용했으면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한데, 뭐 이미 만들었으니... 다음에 만들 기회가 있다면 두개를 반대로 사용하는 걸로... 효율적인 동선으로 작업을 해버려서 작업기는 못 만들었지만, 중간에 데칼 패턴에 관한 제 생각 정도는 남겨도 되겠다 싶어 이미지 하나 호다닥 만들었습니다. 음각, 양각, 라인등 자체의 디테일이 있는 부..

RGM-79 GM Missile POD system ver. TomCat

전용 데칼을 만들까 고민했는데, 킷 자체의 스틱허가 그닥 땡기질 않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만든 부대관련 데칼과 코션 데칼을 대충 섞어서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데칼 제작은 한참 전에 해 두었지만, 어쩌다 보니 피일차일 미루어지다 이제서야 제대로 한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 51공격부대 톰캣" 이라는 설정이 있고 그 부대의 엠블렘입니다. TW이라는 이니셜이 사용되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이 데칼은 저만의 느낌일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속에서... '냥냥 냥냥 니하오냥 고져스 델리셔스 데카르챠~"라는 리듬이 자꾸... https://youtu.be/94jzzBKlekA 아주 중독성이 그냥... ㅋㅋㅋ 메인이 되는 전용 엠블렘과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코션을 조합해서 데칼 패턴을 ..

WL 04)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조색 정보 및 완성

마스킹하고 어쩌고 저쩌고 자잘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뭐 별게 없어서리... 조색 정보를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담에 또 만들어 쓸려면 기록을 남겨야... 그렇지 않으면 이거 어케 만들었지????하고는 재현 불가능 입니다요. 제가 쓰는 색상 분할 방식 팁입니다. 일단 채도가 높게 하나의 색상을 만들고, 거기에다 흰색이나 검정색을 섞어서 투톤, 혹은 쓰리톤을 만듭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색분할을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데칼이 많아지다 보면 이걸 전자렌지 돌렸는지 안돌렸는지 헷갈릴때가 많음요. 저는 귀퉁이를 저렇게 컷팅을 해버리는 것으로 돌린 것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삼아 돌린 거 또 돌려봤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지 타입이 아닌 데칼은 약간 무딘 칼로 반컷 내서 이지 타입 처럼 사..

W-LOG 2024.01.11

WL 03)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도색 시작

하다보면 진 빠지는 무기 먼저 작업 해 줍니다. 단색 통짜인 경우가 많기 진도가 참 안나간다 싶다가도 이렇게 무장은 어케 완성이 되네요. 가장 하기 귀찮은 것을 끝냈으니 이제 소체는 뭐 또 하다 보면 다 되어 있겠죠. 일단 알록달록하게 만들었는데... 적당히 알록달록해서 맘에 듭니다. 무장 파츠만 이라도 어느정도 도색이 되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어찌 하다 보니 데칼도 올려 버리고 마감재도 처리해 버렸습니다. 사진기 배터리가 없어서 호다닥 찍었더니 영~~ 촛점이... ㅠㅠ 여튼 주말에 와우 좀 덜하고 소체 도색해서 완성해야겠네요. 생각 날 때마다 찔끔찔끔 했더니 진도가 영 안 나갑니다. ㅎㅎ 으음... 옥빛이 더 강화된 느낌이네요. 원 조색 목표는 조금 그레이틱 하면서 파란 기운이 좀 강화되고 옥빛이..

W-LOG 2024.01.09

WL 02)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도색 구상 및 가조 먹선 체크

무기 부분은 최대한 색 분할을 하여 조금 화려하게~ 무기도 풍부하게 들어 있었지만... 딱 필요한 것만 추려내고, 나머진 정크행~! 그나저나 미사일 포드 뒷면은 음각이 연속되어서 작업 구상이 쉽게 끝나는데... 앞쪽은...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이 된다. 뭐 빨간색 치고, 펀칭으로 마스킹해서 빨간색 양각 덮고 그레이 뿌리고... 어정쩡한 외각 라인은 검정 먹선으로 정리하면 될 듯하지만... 사이즈 맞는 원형을 따 내는 것이 중요할듯... 뭐 그렇게 처리하면 되겠네 싶습니다. 총은 실린더 쪽은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튀도록 만들고... 나머진 뭐 대충 손 가는 대로 마스킹 하며 락커 뿌리면 되겠쥬. 날씨가 추워서 그러나? 영 손이 잘 안가네요. 뭐 그래도 짬짬이 파츠 다듬기는 끝을..

W-LOG 2023.12.28

WL 01)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파츠 다듬기

까먹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작업 중에 하나... 이걸 안 하면 시잘 때기 없는 것들을 다듬는다고 시간을 보냄... 설명서를 잘 보자~! 사포질, 라인리파인, 게이트 다듬기 이 세가지 작업은 거의 동시에 하게 됩니다. 이때가 가장 각각의 파츠를 잘 살펴볼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작업구상을 미리 해두는 편이 재미있더군요. 물론 이때 한 모든 계획을 실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 각 파츠의 색 분할 및 색상 고민... 색분할시 도색 방법... 마스킹을 할 것이냐 에너멜 워싱을 할 것이나... 뭐 그런 것들이죠. 그때 그때 다른 생각을 하지만, 뭐 크게 보면 매번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 귀찮은 작업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 복잡해지는 도색 순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ㅎㅎ 하다 보면 언젠..

W-LOG 2023.12.19

MS-06CK ZAKU Half cannon (자쿠 하프 캐논) ver. The Origin - HG scale

좌측이 이번에 새로 만든 자쿠 하프 캐논 입니다. 예전에 만든 것이 좀 밝은 것 같아 어둡게 도색 했는데, 조금... 제 취향은 아닌 듯한... 뭐랄까 예전 90년대 아람단 단복 같은 느낌이? 후회가 되는 부분이 다리 종아리 쪽을 색분할 했다는 것이.. ㅠㅠ 그냥 만짜로 통일되게 했으면 오히려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개조 개수 한 부분은 없습니다. 접합선 부분이야 고질적인 단점인 부분이라 수정했고... 어께 아머에서 스파이크 하나 삭제하고 교체 해서 느낌을 다르게 주었습니다. 나머진 킷의 있는 느낌 그대로... 1. 게이트 다듬고, 패널라인 있는거 보강하고, 사포 작업 전체적으로 한번 가볍게~ 2. 락커 도색 올리고, 마스킹 도색 해주고... 3. 유광 락커 마감 안올린거 후회 좀 하고, ..

06 데칼 작업 ft. #클린데칼 - 자쿠 하프 캐논

데칼 작업은 저에게 있어서 뭔가 좀 여유롭습니다. 쉬엄 쉬엄 천천히 하는 경향이랄까? 여튼... 데칼을 불리는 도구 때문에 급하게 바로바로 해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툭~ 던져두고 이거저거 하면서 생각나면 하나씩? 뭐 그렇습니다. 1. 데칼을 깨끗한 정수기 물에 잘 불린다. 2. 데칼을 붙일 표면에 연화제를 적정량 살짝 발라준다. (데칼 크기에 따라 상이함) 3. 데칼을 낚시 방법으로 달랑 들어서 붙일 표면에 잽싸게 옮긴다. 4. 대략 2초 정도 시간을 줘서 연화제가 작동할 타이밍을 준다. 5. 물 혹은 연화제의 양을 조절해서 적당하게 만들고 위치를 잡아준다. 6. 매직봉(피니쉬마스터 + 황동봉)으로 아주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여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7. 연화제를 데칼의 표면에 다시 살짝 발라주..

W-LOG 2023.12.14

05 에너멜 워싱 도색 - 자쿠 하프 캐논

락커 도색 된 위에 에너멜 도료를 뿌리고 에너멜 신너로 닦아내면 음각 몰드는 쉽게 도색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 잘 아시는 내용이라... 전 도색 전에 정밀하게는 아니고 간략하게 마스킹을 해줍니다. 그리고 워싱 도색하기 전에 락커 유광 마감을 간략히 올려서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면 좋은데, 이번에 아~ 귀찮아 하고 쌩~ 깠다가 후회를 좀 했죠. 잘 안 닦임~! 일단 대략 마스킹하고 뿌린 뒤에 빠르게 테입을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에너멜 도료가 완전히 건조되면 마스킹 테입을 떼는 과정에서 파쇄된 쪼가리??가 이리저리 좀 튀고... 어짜피 가장자리 라인은 좀 거칠 거칠 해집니다. 운나쁘면 도색자리까지 뜯겨나갈 수 있으니 완전히 건조되기전에 호다닥 제거하고, 완전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현상을 이..

W-LOG 2023.12.12

라인 데칼 붙이기

https://youtu.be/xmk0MrWwENY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데칼 물에 잘 불려서 정밀 핀셋으로 달랑 집어 옮기고 위치 잡고 물기 제거하면 끝~! 데칼을 달랑 들어 올릴때... 가장 가장 자리를 정밀 핀셋으로 딱 잡고 비행기 이륙한다는 느낌으로 샥~ 들어올리면 엔간해선 말리지 않음... 다만 여름에는 선풍기 바람 주의 할 것~! 물기는 천천히 조금씩 살살 힘빼고 제거하면 됨. 끝~!

HOW TO 2023.12.07

04 락카 도료를 사용한 1차 도색 및 마스킹 도색 - 자쿠 하프 캐논

어찌 보면 단순하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마스킹 테입으로 둘러싸고, 도료 뿌리고, 테입 제거"의 반복이죠. 하다 보면 마스킹 하는 것 보다는 벗기는 것이 더 귀찮아서~ 꽁꽁 둘러싸매지 않고 느슨하게 할 부분은 느슨하게 하는 것이 요령이지만, 이건 에어브러쉬로 뿌리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한번에 한가지 색상이 아니라... 마스킹 위에 마스킹을 해서 작업 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잔머리 굴리고~ 물론 이건 머리 속에 색을 어떻게 구성할지 다~ 들어 있어야 되는 일인 것 같네요. 이런 것들은 자꾸 하다 보면 늘어가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다른 제작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는 의미가 없는 듯~ 다만 마스킹 테입을 바꾸고 마스킹이 훨씬 쉬워진 면은 있습니다. 3M테..

W-LOG 2023.12.04

03 1차 도색 준비 및 어께 스파이크 교체 - 자쿠 하프 캐논

각 파츠를 다듬을 때도 짝을 이루는 것은 동시에 같이 하는 것이 동일한 작업을 똑 같이 해 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도색 또한 짝을 이루는 것은 동시에 도색이 가능하도록 짝을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편합니다. 각 파츠의 부위를 반영하여 배열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구요. 색상별로 단지 짝만 잘 맞추면 됩니다. 어짜피 도색 과정에서 꼼수 부려서 한방에 끝내기 위해 정리하며 도색하다 보면 그냥 짝지들 끼리 뭉쳐집니다. 짝 맞추다 보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누락된 작업이 없는지 확인도 한번 하면 좋습니다. 어께 뽕 부분에 스파이크 하나는 삭제하고 옵션 파츠로 교체하였습니다. 좀 큰 것 같은 느낌이라 최대한 단순하며 적당한 사이즈 것으로 하긴 한다고 했는데, 좀 큰 것 같은... 뭐 저거 밖에 없어서 그냥 고..

W-LOG 2023.11.29

02 다듬은 파츠 세척 정리 - 자쿠 하프 캐논

게이트 정리 및 리파인 표면 정리가 끝난 파츠는 밀폐 용기에 정수기 물을 가득 담고 퐁퐁(중성세제)를 넣고 쉐킷쉐킷...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하고 판때기에 널어서 건조기에서 건조시키면 끝. 물론 안 쓰는 파츠는 미리 제거해서 불필요한 작업은 하지 않게... 안보이는 것은 안해도 되지만, 보일 만한 것은 작업을 해 주고... 더 중요한 것은 안해도 되는 것은 안하는 방향으로... 한번씩 불필요한 정크를 막 정성스럽게 도료를 뿌리고 난 후 알아채면... 그 빡침이..ㅎㅎ 여튼 8부 능선은 넘었습니다. 뭐 다 했다는 거죠. 이제 저기 사용할 도료들 선별해서 미리 체크를 하는 작업이 있네요. 저번에 짐 스파르탄을 만들때 사용했던 그 똥색을 메인 색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제가 하는 모든 작업은 별다른 스킬..

W-LOG 2023.11.28

01 접합선 수정 및 파츠 다듬기 - 자쿠 하프 캐논

디 오리진 자쿠 2의 최대의 단점 다리통 접합선이 똵~! 자쿠 1은 동일한 디자인인데 옆에 구멍이 없고 다만 분할이 잘 되어서 접합선 수정이 필요 없는데 말이쥬. 거 더 좋은거 있어도 그냥 찍어내는... 샤아 자쿠 만들때도 그렇고... 여튼 좀 그렇습니다. 어쩌겠어요 해야지...ㅎㅎ 너무 보기 싫은 부위라... 방법이야 파츠 딱 가까이 끼우고 무수지 흘려 넣고 조금 기다렸다가 꽉~! 붙이면 되는데... 항상 뭔가 잘 안되더라구요. 전 그러하더이다. 그냥 조립 만 하는 경우는 접합선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원 프라스틱이 살짝 녹으면서 색상등이 좀 옅어지고 그래서 접합선은 수정이 되었으나 선명한 라인이... 도색하는 경우야 뭐 도료로 덮여버리니까 상관이 없지 말입니다. ..

W-LOG 2023.11.27

디 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 초기형

The Origin First Gundam HG early type 기본적인 제작 기법만 사용 되었습니다. 1. 게이트 다듬기 2. 패널 라인 리파인 3. 표면 정리 4. 서페 사용 X 5. 락커 기본 도색 6. 마스킹 색분할 도색 7. 에너멜 워싱 8. 먹선 넣기 9. 락커 유광 마감 처리 10. 데칼 작업 및 데칼 코팅 제거 11. 마감재 처리 킷이 잘 나와서 별다른 개조나 개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특별한 도색기법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무장 부분은 통짜 단일 색상인데 색상 분할을 좀 많이 해 주었습니다. 데칼은 전용 엠블렘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코션들 그냥 제 임의로 붙였습니다. 번호 찾아서 붙이는 것은 귀찮아서...? ㅎㅎ 데칼의 투명 코팅 보호 필름은 에너멜 신너를 사용해서 제거하였습니다. ..

데칼을 붙이쟈~ - 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이지 컷팅이 안되어 있는 데칼은 그냥 라인 혹은 큰것은 따로 오려주고 나머지는 그냥 통으로 물에 불려버리는 것이 편하더군요. 노안이 왔는지 짜잘한 작은 코션은 정밀 핀셋으로 가장자리를 딱 집는 것이 이젠 버겁~ ㅠㅠ. 확실히 "이지 컷팅"이 되어 있는 녀석이 작업하기 편합니다. 깔끔하고... 어우 스펀지 시커먼거 보소... ㅋㅋ 하도 오래 써서 그렇습니다. 먼지도 좀 있고.... 뭐... 교체할 때가 된거죠. 면봉 대체로 매직봉?이란 것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제였나? 피니시 마스터라는 제품을 원래 용도에서 벗어나서 사용하고 있다죠. 보푸라기 안생기고 반반영구적인 것 같아요. 한참 쓰다 보면 이녀석이 데칼 연화제를 잔뜩 머금어서 찐득한 느낌이 생깁니다. 그때는 다시 물에 퐁~ 담궈두고 다른 걸로 ..

W-LOG 2023.11.23

티끌 같이 작은 크기의 데칼을 쉽게 붙이는 방법

사진 찍을려고 그래도 조금 큰 데칼을 사용했는데... 더 작은 것도 동일 합니다. 데칼을 오린 후 물에 불리고, 가장자리로 살살 밀어서 정밀 핀셋으로 집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파란색 데칼 용지 때문에 데칼이랑 하단의 스펀지와 약간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핀셋으로 집기 쉽게 됩니다. 데칼을 붙일 위치에 데칼 연화제를 데칼 크기에 맞게 딱 바르고... 적당해야 좋습니다. 데칼을 똵~ 집어서 옮기면, 사진 처럼 코팅하고 연화제간의 장력으로 정위치 잡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저야 넘쳐나는 B급을 사용하는지라.. 정도가 좀 더 심하긴 하지만...^^ 여튼 몇 초간 기다리면 데칼이 살짝 연화되서 위치 잡기 쉽게 됩니다. 위치 딱 잡고... 그리고 물기 제거할때 한방에 다 제거할려고 하다보면 위치가 틀어지는 경..

HOW TO 2023.11.21

이제 데칼만 남았다~! - 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외부 프레임 부분에 기본 도색 올리고... 색분할 할 것 하고... 에너멜 워싱하고... 먹선 넣고... 포인트 도색할 것 있으면 하고... 마감재 올리고... 간단한 작업이지만, 반복이 많아서 조금은 빡센... 그러나 끝이 보이기 때문에 힘이 나는 그런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터해드 방돌의 메인 색상 예전에... 것도 한 15년 전에 조색한거 너무 많이 해버려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도색용으로 딱이더라구요. 색상 차폐도 아주 잘 되고... 저는 저 색이 묘하게 끌립니다. 최대한 과하지는 않게... 적당히... 어께뽕, 허리, 종아리... 이렇게... 어떤 크기 이상이면 에너멜 워싱이 먹선 보다는 깔끔하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리파인된 먹선이 깔끔하기는 하나... 면적이 좀 되는..

W-LOG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