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깔끔하게 끝내고, 유광 마감 올리고, 먹선에 부분도색, 데칼 작업까지...공들여 작업한 도형을 보며 뿌듯해하는 것도 잠시.마지막 최종 마감재를 올리려고 보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찐득하게 붙어있는 먼지와 티끌들.아무리 털어내고 바람을 불어도 안 떨어지는 게,마치 부품이 먼지를 흡입하는 집진기라도 된 것 같아 짜증이 밀려오곤 했는데요.대체 왜 이렇게 먼지가 강력하게 붙어있는 걸까 고민해 보니... 답은 ‘정전기’였습니다.작업 내내 손으로 만지고, 닦고, 마찰이 생기면서 표면에 전하가 쌓였고,그 정전기가 공기 중의 먼지를 강하게 끌어당겨 붙잡고 있었던 거죠.생각해 보니 정작 이 정전기를 빼주는 아주 기본적인 과정을 빼먹고 있었습니다. [해결책: 중성세제 세척]중성세제를 살짝 푼 물에 작업물을 반나절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