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위장 무늬 데칼 테스트

blackDmith 2024. 8. 15. 13:57

대략 각 파츠들은 하나의 덩어리로 조립을 해 줍니다.

사용할 데칼을 출력 하였는데, 똥색 패턴으로 색상을 만들엇으나 하지의 파란색 때문에 똥색이 똥색 처럼 보이지 않네요.

원래는 좀 잘 보이라고 검정색으로 하려다가 원래 도색한 색상과 유사하게 똥색으로 출력했습니다.

일단 적당한 크기의 것들을 쪽가위를 사용해서 적당하게 오려줍니다.

막 오리는 경우는 커터칼 보다는 쪽가위가 훨씬 더 편리하더라구요.

저 가위는 다이소에서 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건데, 꽤 괜춘합니다.

데칼 붙이는 방법이야 원체 많이 설명한 것이라 생략 하겠습니다.

https://decalfactory.tistory.com/629

 

#커스텀데칼 작업 예시 ft. 짐 스파르탄

(1) 작업 준비 ; #커스텀데칼, 커터칼, 쪽가위, 핀셋, 면봉, 마크핏, 워터트레이마크핏은 슈퍼스트롱이 가장 적당합니다.(2) 커터칼로 크게 오린 후 쪽가위로 라운드 형태가 되도록 다듬으면 됩니

decalfactory.co.kr

적당히 위치 잡고 가볍게 물기제거하면 됩니다.

완전 밀착되는 것은 적당히 말린 후 다시 마크핏을 처리해서 면봉을 수직으로 좀 눌러주니 늘어나서 잘 되더군요.

한가지 기억하면 좋은 것은...
데칼의 코팅은 마크핏에 연화되어 늘어나지만,
토너로 된 마킹 부분은 마크핏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늘어나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네.. 유광 마감재를 한번 뿌려야 하는데 뿌리지 않았습니다.

첨 생각은 한 단계를 줄이자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어짜피 먹선도 넣고 에너멜 워싱 할려면 유광을 뿌려야 했는데... 왜 저땐 그생각을 못한건지...

더위 먹었나 봅니다.

거기다 저 색상들 무광 정도가 지독한 무광이라... 얄짤 없이 거칠거칠 합니다.

유광 마감을 한번 뿌려도 유광 뿌린 느낌이 나지 않을 정도의 무광인데...

여튼 저거 때문에 우여도 많았고 곡절도 많았습니다.

기본은 유광 마감을 뿌리고 그 위에 데칼을 올리는 것이라 말하면서도 제가 그 기본을 지키지 않았네요. 아하하...

기본은 여전히 유광 마감을 뿌려주는 걸로...

간만에 사이즈 큰 데칼인데... 표면이 거칠거칠해서 위치잡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엔간해선 데칼이 안움직임...ㅋㅋㅋ 아놔~~~

그래서 달랑 들어서 한방에 적당한 위치에 놓는 것이 필요했는데...

그거 때문에 꼼수가 하나 탄생했습니다.

데칼 가장자리 딱 잡고 사진 처럼 앞쪽으로 한번 슬적 말아주고 샥~ 들어보니 데칼이 말리지 않더군요.

그냥 달랑 들어올리면 끝단이 말리던데... 좀 특이하긴 한데... 뭐 적당히 잘 되니...

그렇다고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광 표면이다 보니 이런저런 지저분함이 거슬리더군요. 마감재 올라가면 잘 안보이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한번 닦아주면 됩니다.

그냥 면봉에 물을 뭍혀서 적당한 압박을 하면서 닦으면 싹~ 닦입니다.

물리적으로 눌려서 자국이 미세하게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빡빡 닦으면 안됩니다. 면봉도 사포 처럼 표면을 미세하게 연마를 하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여튼 덧방놓을 것들은 덧방 놓고...

잘 건조하면 도료마냥 완전히 안착이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먹선 넣고 에너멜 워싱하고 닦아도 마킹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를 진행하고 완성하면 될듯...

저 위장 무늬 위에 다시 전용엠블렘이나 자잘한 코션들이 올라갈 것인데 느낌이 어떨지 사뭇 궁금합니다.

 

즐프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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