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클린데칼 코팅 제거

이전 가이드에서는 건조기를 사용해서 코팅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하였습니다.

https://decalfactory.tistory.com/454

#CleanDecal - Actual application 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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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유광 마감재를 "군제 탑코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데칼 잘 붙여주고 서너시간 뒤에 코팅을 제거하면 유색(백색X)도 아주 잘 됩니다.

IPP 락커 유광 마감과 궁합이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 밖입니다.

탑 코트 vs 락커 유광 마감으로 비교 하면,

탑 코트는 올라운드 그냥 잘 되는 녀석이고, 락커 유광 마감은 건조기가 없으면 유색 마킹이 잘 안됩니다.

탑 코트는 캔이라서 좀 귀찮~ 뭐 빼내서 쓰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귀찮~

보통 먹선, 데칼 작업... 혹은 부분 도색 정도 하시는 모델러가 탑 코트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데칼 붙이기 전 단계에서 탑 코트 유광 마감처리를 하는 단계를 넣으면 될듯합니다.

물론 코팅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방법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쉽게 완벽하게 하는 조건은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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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방법은 백색은 무리없이 완벽하게 잘 되지만, 유색 마킹은 자잘한 글자가 잘 지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팅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작업을 하면 됩니다.

약간 변형된 부분은

1. 마크핏이 확실하게 작동되도록 합니다. (토탈 약 10~15초 정도 데칼 연화시간을 줍니다.)
대략 자리 잡고 뭐뭐뭐 하다 보면 그정도 시간은 소요됩니다.
2. 데칼이 자리잡고 붙어야하기 때문에 하루밤 정도 건조 시간을 줍니다.
3. 데칼이 자리잡고 난 뒤에 면봉등으로 스퀴즈?(쥐어짜기?)를 해서
완전히 밀착되도록 하면 좋으나 하지 않아도 상관없었습니다. (이 부분의 효용성에 대해선 지금 의심중~~^^)

당연히 데칼의 마킹 부분이 하지의 프라 부분에 방해요소가 없이 딱 붙여야 합니다.

유분, 이형제, 지문 자국, 물때, 얼룩... 등등등...

헌데 유광 마감재를 한번 뿌리면 방해요소가 쌱~ 덮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써도 되긴 합니다.

 

https://youtu.be/NUoyEbcCkPQ

하루 정도 건조 시킴 후 에너멜 신너를 면봉에 발라서 살살 닦아내면 됩니다.

건조기를 사용한 경우와 큰 차이가 없지만 미묘하게 작업의 느낌이 다르더군요.

건조기를 사용하면 마킹이 가열되서 하지의 프라스틱과 강하게 접착이 되지만,

상단의 코팅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붙어버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직테입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안먹히기 때문에 초기 안내에선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기도 했구요.

에너멜 신너를 사용하는 방법은 코팅 자체를 녹여서 제거하는 경우기 때문에 가능 합니다.

여튼 이때 투명 코팅이 가열되면서 하방으로 강하게 눌러붙으면서...

마킹을 압박해서 더 잘 붙게 해주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신 에너멜 신너를 사용해서 제거할 때 제거가 상대적으로 좀 빡센느낌이구요. (미묘합니다.)

 

그러나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았을때는...

마킹이 미묘하게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알고는 있어야 하는 그런 정도~

코팅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제거되는 느낌입니다.

코팅이 하지 쪽으로 강력하게 눌러붙는?? 그런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검은 삼연성 자쿠 1을 작업하고 있는데~ 2대를 한꺼번에 작업해서 그런가 워 데칼 양이... 백색 코션 데칼을 블랙홀 마냥 흡수했습니다. ㅋㅋㅋ 지온쪽 킷은 백색을 많이 쓰게 되네요.

 

여튼 건조기를 써도 좋고, 없으면 단지 하루 정도 건조 시간이 필요할 뿐~~~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없으면 조금 주의를 기울여서 작업을 하세요~

 

백색은 쉽게 쉽게 고고~~ 하는 분위기지만, 검정색등 유색이 아무래도 반응성이 낮아서 주의가 필요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