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ouble Cannon Working LOG

https://decalfactory.tistory.com/457

[HG] RGM-79DC GM Double Cannon (짐 더블 캐논)

중간 과정은 없습니다.

뭐 맨날 하던 작업과 동일 하기 때문에~~

게이트 정리하고, 리파인할 부분 리파인하고, 표면 정리하고, 기본 도색 올리고, 색분할 올리고, 먹선 넣고, 워싱 도색하고 마감재 올리고~~

이제 데칼 붙이는 작업을 하면 됩니다.

이번 킷은 GM/GM 에 캐논 옵션 파츠를 추가로 붙일려고 합니다.

보통 무기부분은 접합선 수정을 하지 않는 성향이지만, 이번 캐논은 거의 본체급이기 때문에 접합선 수정을 하였습니다.

수정 자체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무수지 접착제 흘려넣고, 잠깐 기다렸다가 꽉~ 붙이면 됩니다.

라인따라서 프라똥이 잘 빠져나오면 되고, 하루정도 확실하게 건조한 후에 삐져나온 부분을 다듬으면 됩니다.

모두 11가지 색상이 사용되었네요. 저기에 에너멜 저먼 그레이 하나 더 있어야 합니다.

도색은 메인 색상을 우선 각 파츠에 완전하게 뿌리고 (전 서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포질로 대체함),

다시 마스킹을 해서 색분할 할 색상들을 뿌려줍니다.

마스킹이 깔끔하고 쉽게 될 수 있는 방향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쉽더군요.

물론 전단계 (파츠 다듬기)에서 색분할 할 부위는 라인을 리파인해서 마스킹이 쉽도록 해줍니다.

데칼 작업할때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물 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화분받침 (다이소 500원)은 진짜 편합니다.

높이가 낮아서 핀셋들고 왔다리갔다리 하는 손에 걸치적 되지 않습니다.

매직블럭 (다이소에 판매)은 장시간 물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데칼을 불려두고 천천히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럭표면의 물의 양이 일정하게 유지되서 데칼 불리기에 딱 좋은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데칼용 물은 정수기 물을 받아서 목공용 풀을 아주 조금 풀어서 접착력이 있도록 만들어준 것을 사용하면 좋더군요.

데칼 연화제는 사용하는 데칼에 맞는 제품 (테스트 필요)을 쓰면 되는데, 저는 마크핏 슈퍼스트롱이 딱이더군요.

핀셋 또한 중요합니다. 딱 집었을때 얇은 데칼을 들어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라운드형은 파란색 용지에서 데칼을 최초 분리할 때 사용하고,

정밀형은 물에 불린 데칼을 낚시하듯 달랑 들어서 옮길때 사용합니다.

물기 제거에 면봉을 주로 사용하는데, 적당한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면봉의 보푸라기가 나오는 것이 귀찮아서,

피니시 마스터를 황동봉에 낑가서 사용합니다.

면봉보다 더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데칼 붙이는 작업은 뭐 넘나 뻔해서리~~~

슉~~ 패스하고 코팅 제거에 대해서 다시 안내 드립니다.

전자 렌지에 3분간 돌린 #클린데칼 사용해서 IPP유광 마감이 된 표면에 붙이고,

데칼 붙이는 작업이 끝나면 쿠쿠 건조기에서 20분정도 가열 해줍니다.

그리고 면봉에 IPP 에너멜 신너를 뭍혀서 한쪽 방향으로 돌돌돌 굴려주는 방식으로 닦아주면~

(문때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절이 어려워요.)

데칼의 투명 코팅이 녹아서 면봉에 뭍어 제거 되는 것이 보입니다.

살살 반복하면 깔끔하게 코팅이 제거 됩니다. (너무 오래하면 마킹이 지워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팅을 제거 하면 두께 단차도 없어질 뿐만 아니라...

어떠한 종류의 마감재라도 트러블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한방에 넉넉하고 축축하게 뿌려도 데칼이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할 수 있는 표면은 "IPP 유광마감재 처리된 표면"이지만~~

다른 도색면 또한 충분히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케바케가 하도 많아서 테스트 정도는 필요합니다.

아쉽게도 생프라면에서는 완벽하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데칼 붙이기 전에 IPP 유광마감재를 뿌리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습식 처럼 코팅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자렌지 3분 돌린 데칼은

요롷게 표시해두니 편하네요.

 

스파르탄 소대라는 컨셉으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

이제 육전형 짐으로 스나이퍼 타입으로 한대 만들면 소대가 완성되겠네요.

어께 아머 등에 메인 데칼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전용 #클린데칼 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서요.

인쇄소에 넘어가 있는 상태인데 함흥차사네요.

여튼 전용 데칼이 오면 작업하면 되니까~ 뭐 급한 것은 없습니다.

 

즐프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