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도 깔아서 써보고, 스포츠 타월도 잘라서 써봤는데... 나름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요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매직스펀지로 물양을 일정하게 맞춰서 쓰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편하네요. 화분 받침대도 다이소에서 오백원 줬나? 여튼... 높이가 낮아서 손이 왔다갔다 하는데 걸치적대지 않고 편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는 중이구요. 매직스펀지는 데칼 잡을 때 보푸라기 같은 것이 핀셋하고 같이 딸려오지 않는 것이 참 편합니다. 물양도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좀 덜 축축한 느낌이라 별로 아닌가? 싶었는데, 뭐 것도 익숙해지니 딱 좋으네요. 데칼을 아래쪽에 물 많은 곳에 풍 담궜다가 스펀지 위로 올려두면, 데칼이 마르지 않고 장시간 일정하게 유지되서 편했습니다. 딱 밑장빼기로 적당한 물의 양이 되서 데칼 붙일때 편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