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데칼이 없어서 코션만 붙이고 마감 처리했던 킷입니다.
최근 데칼 생산이 진행되서 제품이 나왔으나 제품 불량으로 인해 전량 폐기하고 재생산 하게 된 아픔이 ㅠㅠ
여튼 시제품으로 후다닥 테스트도 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파츠를 좀 분리해서 유광 마감재를 다시 올리고,
데칼을 붙이고, 코팅을 제거하고,
다시 최종 마감재를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게 표준 절차라 생각 하는데~~
데칼 폐기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현타가 극으로 와서 그냥 대충 다 생략하고 막 진행 했습니다.
무광 마감 됬던 표면 위에 그냥 데칼 좀 꼼꼼하게 붙이고,
건조기에서 20분간 후다닥 돌렸습니다.
데칼 붙이는 위치야 뭐 뻔하죠. 오버스럽지 않게~ 적당히 자제해서 붙였습니다.
무광에 바로 붙여버려서 코팅 부분이 뺀들뺀들 티가 많이 나네요.
뭐 제거해버릴 것이라 별 상관은 없습니다.
건조기 처리 후 에너멜 신너를 면봉에 묻혀서 살살 코팅을 녹여서 닦아냈습니다.
역시 깔끔하게 제거 되지 않고 조금 지저분한 그런 상태긴 하네요.
뭐 이거도 마감재 올리면 별 문제가 없으니 응~~ 그래~ 하고 넘깁니다. (현타가 씨게 오긴 왔나봅니다.)
여튼 예상대로 마감재 싹~ 올리니까 지저분해 보이는 것들이 싹 사라지네요.
참~~~~
스커트 부분에 "02"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어???
코팅 제거하다가 너무 과하게 닦아서 그런지 뭐가 잘못됬는지 삐꾸가 나서 그냥 싹 다 닦아냈습니다.
오히려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되서, 오히려 더 좋다고 혼자 ㅋㅋㅋ 했습니다.
그리고 가슴 가운데 삼각형 연방 엠블렘은 기존 코션과 겹치기가 되어 코팅이 겹치기가 되어야 하나~
#클린데칼을 사용해서 작업한지라 코팅이 싹 제거되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말해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어??? ㅋㅋ
이 특성 때문에 예전부터 꿈꾸던 조합형 데칼 작업에 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어서 조슴미다~ ^^
RG 라인데칼만 생산 들어갔는데,
이걸 다른 코션이나 엠블렘등으로 조합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제품 나오면 또 테스트에 테스트를 빡세게 해봐야겠지만,
기술 적인 것들은 끝났다 생각되고, 예술 적인 것만 남았다고 보는데~
이게 문제네요. 미적 감각이 똥망이라...ㅎㅎ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그래도 즐프라 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tdA5Y9dWs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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