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06GD The Origin ZAKU series ; High mobility surface type ver.SANGHO
원 킷의 위장무늬 습식 데칼 패턴은 뭔가 깨구리복 같은 올드함이 있나? 싶어
사각형 디지털 무늬랍시고 만든 커스텀 습식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아직은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는 과정 중이라 상당히 뻘짓을 많이 한 것 같네요.
일단 베이스 도색의 채도가 너무 낮은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지만 뭐 별거 있겠어? 하고 그냥 진행 했더니 조금 후회가 되긴하네요.
새로 조색하긴 뭐해서 그냥 있는 색상 중에 가장 근접한 색상으로 골라내고...
백팩 색상은 적당한 것이 없어서 녹색 조금 써서 대충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기서 한단계 더 밝게 갔어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셀마나 다난기 만들때... 췟... ㅋㅋ
위장무늬 쓰는 도색은 저도 아직 초보라 이래저래 얼탔습니다.
뭐 다음에 잘 하면 되는 거쥬...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그 와중에 색상 테스트도 했고... 정크 방패에다가...
패턴 크기에 대한 테스트와... 패턴 데칼 자체의 색상 진하기등...
나름대로 몇가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뭐 전 가운데 것이 가장 맘에 드네요.
기본 바탕색은 채도가 높거나 밝은 계통으로 칠하고...
위장 패턴 데칼은 좀 진한 것과 연한것 두 가지를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한가지 톤으로만 하면 너무 단조로운듯... 뭐 어쩔 수 없이 두번에 걸쳐서 붙여야...
육각무늬를 쓰고 싶었는데... 방패 쪽은 면적이 넓어서 괜춘했는데... 소체쪽에서 너무 큰 느낌이 들어서 붙이던거 싹다 제거하고... 사각형으로 대체했습니다.
뭐 육각형은 크기를 줄인 패턴을 만들어서 저장을 똵...
다음에 할때 출력해서 데칼 만들어 쓰면 되쥬...
메인 엠블렘도... 백색으로 했다가...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라... 그 위에 검정색으로 엎어 버렸습니다.
채신 트렌드는 아무래도 소속이나 계급이 잘 안보이는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꽈...
민무니 야상에 허옇고 뻘건 이름과 알록 달록한 부대 마크는 예전 트렌드라구욧...ㅋㅋ
메인 엠블렘도 좀 고민 했던 부분입니다.
아누비스 부대로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하아...
킷을 막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 이집트 느낌도 나고 이집트면... 사막이고... 사막이면 똥색이고... ㅋㅋㅋ
킷만 좀 쉽게 쉽게 구할 수 있으면 다 만들어버리고 싶은데...
여분으로 산 킷은... 이미 람바랄 신마츠 손아귀에 쥐어 주어버렸...ㅠㅠ ㅋㅋ
그냥 일반 자쿠 백색으로 칠하고 똥색 위장무늬 데칼 붙이고 아누비스 부대 엠블렘을 사용해서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일반 자쿠 타입은 아마 프라탑 어딘가에 하나 짱박혀 있겠죠.
저번에 도마뱀 버전 하나 만든 것은 느낌이 좋더군요. 차마 웨더링으로 더럽히질 못하겠더란...ㅋㅋ
헌데 자쿠가 동글동글해서 패턴 방향잡기가 참 어렵더군요.
연방 처럼 면으로 잡혀 있으면 수직 수평 판단하기 쉬울 것 같은데 말이쥬...
뭐 것도 하다 보면 늘겠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것 같긴하네요. 잡설이 길다...ㅋㅋㅋ
즐프라 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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