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과정에서 데칼 코팅이 누락되어 불량이 생겼지만, 마킹 자체는 이상이 없어 전통적인 수전사 방식을 사용하여 옮겼습니다.
데칼을 잘라서 물에 담그면 마킹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뜹니다.
서두르면 마킹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킹을 옮기는 대신, 파츠를 물에 담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 시킵니다.
세부 조정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세필 붓으로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데칼 연화제를 발라 접착력을 강화했습니다.
파란색 용지의 접착제가 작업 중에 모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조기에서 40분간 열건조 하여 고정 시켰습니다.
좀 웃기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마~ 이것이 바로 전통적인 수전사 방식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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