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나이퍼 2 커스텀 컬러 버전
아주 오래 전에 만든 녀석인데, 박스에 쳐박혀 있던 것 이번에 사무실 정리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사무실도 이사한 것은 아니지만 대대적으로 배치를 바꿔서 동선이 편하도록 하긴 했지만, 뭐 그거하고 나니까 지쳐서 작업을 안한단...^^
쨌든 표면 상태가 엉망이라서 사포로 좀 갈아냈습니다.
헌데 어쩔 수 없이 도색이 같이 갈려나오네요. 정말 살살 한다고 했지만...
특히 데칼 부분은 트러블이 많이 일어난 것 같더군요.
접착이 불완전해서 발생하는 실버링류의 트러블은 없었지만, 표면의 이질감이 극대화된 부분이 좀 있었고,
코팅 부분이 자글자글자글?? 뭐 그런 느낌도 있고 해서 사포로 살살 갈아냈습니다.
일종의 컴파운딩 비슷한 개념으로 하긴했지만, 컴파운딩 처럼 빡세게 하진 않았어요. 귀찮아서...^^
그럴거면 새로 만들고 말지~
아무리 조심해도 모서리 부분은 오버로 갈려나가서 생프라까지 노출이~~~ ㅠㅠ
뭐 좀 더 갈아내서 손상표현을 연습삼아 해보기도 했지만~
역시 #클린데칼 코팅 제거는 넘사벽이구나 싶은 생각이 한번 더 들더군요.
전체적인 색상 변경 및 조금 과한듯한 포인트 도색은 아주 맘에 쏙 드네요.
아름답다~~~
어디서 본건데 아름이 나~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나답다~ 뭐 그런게 세월이 지나면서 이쁘다~라는 의미로 된거라고...^^
데칼링은 코션은 적당하게 잘 된것 같은데, 전용 엠블렘은 좀 남발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뭐 취향이란 것이 자꾸 바뀌니 문제겠죠.
지금 다시 한다면 무릎팍의 EFF도 제거하고 좀 간결한 코션으로 대처를 했을 것 같네요.
발목 부분은 센터에 넘 이상하게 박혀 있어서 그냥 사포로 싹 밀어내고 그레이 색상 대충 뿌렸습니다.
이 녀석도 조만간 새로 만들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인데~
과한 부분을 좀 절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즐프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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